♥ 명치는 가슴의 중앙에 해당하는곳으로 심장, 위, 간등의 핵심 장기들이 위치하고 있다.
♥ 명치 밑 통증이 발생할 경우 원인은 여러가지로 추측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위장질환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질병들이 심근경색, 간암, 위암등 중증질환이다.
가슴 가운데가 아파요
1. 일시적 증상
♥ 술을 많이 마시거나, 과식을 했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했을 경우에 명치 밑 통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소화불량, 설사등의 증상도 같이 나타날 수 있다.
2. 과로와 스트레스
♥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에 집중적으로 노출되었을때 자율신경이 무너지고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명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3. 심근경색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혀 심장이 괴사하는 질병.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간안에 병원을 찾아서 수술을 받아야 목숨을 건질 수 있다.
♥ 증상으론 갑자기 극심한 가슴중앙통증, 호흡곤란, 구역질, 실신등이 나타나므로 평상시에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 흡연자,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주의해야한다.
4. 위궤양
♥ 흡연, 파일로리균 감염, 약물등으로 인해 위장점막이 손상되는 질병을 말한다. 손상된 점막에 위산이 분비되면 속쓰림과 통증이 발생하고 신물, 구역질, 체중감소, 피를토함, 검은변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 내시경이나 위장조영검사로 진단을 내리며 치료는 위산억제제를 한달에서 두달동안 복용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발견되면 2주간 항생제를 복용해 치료한다.
♥ 위궤양은 약물치료로 나아지지만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지 않으면 근본치료가 안되므로 다시금 재발한다. 치료하지않고 방치하게되면 위천공, 위출혈, 위폐색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된다.
5. 위염
♥ 위에 염증이 발생한 케이스로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나누어진다. 복통, 가슴통증, 소화불량, 구역질, 식욕감퇴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는 위산억제제, 위장점막보호제등이 사용된다.
♥ 위염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방치하게되면 위암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한다.
6. 간암
♥ 간세포에 악성암세포가 생긴 케이스. 대부분 만성B형 간염, 간경변등이 악화되어 발생한다. 가슴전체에 걸쳐 통증과 함께 오른쪽 상복부에 혹이 만져질 수 있고, 그밖에 식욕감퇴, 황달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 일단 1차로 간초음파검사를 실시해서 이상이 발견되면 CT, MRI등의 정밀검사를 실시해 정확하게 진단을 내린다.
♥ 간암은 주로 간절제 수술을 실시하고 증상이 심각하면 간이식수술을 받아야한다. 간이식수술은 간기증자를 찾는것도 어렵고 비용도 5천만원이상으로 매우 비싸다.
7. 위암
♥ 증상이 위궤양, 위염하고 엇비슷해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으로는 딱 위암이다라고 진단내릴 수 없으므로 일단 내시경을 받아봐야한다.
♥ 내시경검사와 조직검사를 통해 위암으로 확정이 나면 진행정도에 따라 약물, 방사선, 위절제 수술등의 치료를 하게된다.
♥ 위암은 초기엔 90%이상으로 생존율이 높지만 3기를 넘어가면 절반으로 뚝 떨어지고 말기 위암은 생존율이 10% 미만이다.
♥ 가족중에 위암 경력이 있거나, 흡연자,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40세 이상인 사람은 적어도 2년에 한번은 내시경을 받아보는것이 가장 좋은 예방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