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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갈비뼈 밑 통증, 우측 상복부 통증

■ 오른쪽 갈비뼈 아래, 우측 상복부 통증에 따른 1차적 판단

1. 누르면 아프다 => 골절이 의심.

2. 단시간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 없어지면 => 신경통일 가능성.

3. 만성적으로 통증이 발생 => 내장기관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



갈비뼈 즉 늑골은 폐, 심장, 간등의 중요장기를 보호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그 갈비뼈 밑이 아프다면 일단은 그 근처에 무엇이 있는가가 중요하다. 


우측 상복부, 오른쪽 갈비뼈 밑에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장기인 간과 간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담낭이 위치하는곳이다. 따라서 오른쪽 갈비뼈 밑 통증은 첫번째로 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1. 담석증

담즙을 생산하는 담낭에 돌이 생긴 질환. 담석때문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기름기 많은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기타 증상으로 구토, 발열, 황달등이 생긴다.   


2. 담낭염

담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케이스. 오른쪽 갈비뼈 밑 통증, 구역질, 오한, 발열등의 증상이 수반된다. 통증이 무척 심한편에 속하고 고열이 발생할 수 있어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3. 급성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주요증상은 피로감, 식욕감퇴, 황달증상, 오른쪽 가슴 통증등으로 치료는 약물, 휴식, 영양보급등의 방법으로 행해지며 3개월정도안에 회복이 가능하다.



4. 간암

간세포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케이스로 가장 조심해야하는 질환이다. 담관에 생긴 담관암도 넓은 의미의 간암에 포함된다. 


간암의 원인은 대부분 B형 만성간염이 진행하는 케이스, 간경변이 간암으로 진행하는 케이스, C형 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하는 케이스등이다. 


간암이 진행될수록 오른쪽 갈비뼈 밑에 통증이 발생하고 혹같은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그밖에도 식욕부진, 전신피로, 황달, 체중감소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암은 평균생존율이 30%가 안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선 B형간염에 안걸리도록 주의하며, 평소 술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간기능검사를 받는것도 중요하다. 


간암은 생존율도 낮지만 특히 병원비가 많이 드는 암으로 간이식같은 경우엔 5천만원이상의 수술비가 든다. 평소 간이 안좋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만약을 대비해 암보험 정도는 미리 준비해두는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