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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빈맥

정상맥박수치, 정상인 1분에 맥박, 성인 심박수


● 심장은 전신의 동맥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일정하게 수축하고, 전신의 정맥으로부터 심장에 혈액을 공급받기 위해 확장할 수 있는데 이 움직임을 심장박동이라하며 이 심장박동이 손목에 전해져 뛰는것이 맥박이다. 따라서 심박수와 맥박수는 같은 얘기.


정상맥박수치

● 성인의 정상인 맥박수는 1분당 60~100회를 정상 수치로 인정한다. 


● 맥박수가 100회를 초과하면 빈맥, 60회 미만인 경우엔 서맥이라고 한다. 


●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은 경향이 있고 남자는 1분에 맥박 65~75회, 여자는 70~80회를 표준 수치로 본다.


● 성인중에서도 노인은 60회~80회, 미성인은 중고생 60~100, 어린이 70~110, 유아 100~140이 정상범위다.




빈맥

● 성인 심박수가 100회이상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를 말하며, 의심가능한 원인은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탈수, 빈혈, 패혈증, 심부전, 만성폐질환(천식, 폐렴 등),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발열 등이다.


● 빈맥의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실신, 현기증, 심장두근거림, 의식혼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서맥

● 성인의 심박수가 60회 미만 과도하게 느린 상태로 원인은 유전, 약물 부작용, 노화,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등이다.


● 증상으로는 현기증, 실신, 피로감,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었을 경우 가슴에 페이스 메이커(심장박동기)를 삽입해야한다. 페이스 메이커는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면 전기쇼크를 보내 정상적인 박동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 서맥이 나타나기 쉬운 위험군은 평소에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 고혈압 환자, 65세 이상, 심장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 서맥인데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케이스가 있는데 스포츠 심장이란 것이다. 주로 마라톤 같은 장거리 육상선수들에게서 나타나는 심장으로 맥박수 50회 이하가 다반사다. 


● 일반인의 경우도 평소에 운동을 즐겨 한다던지, 장거리 달리기에 강한 체질을 타고 났다던지하는 젊은 사람의 경우 스포츠심장인 경우가 있다. 그러한 사람은 심장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도 전혀 건강에 이상은 없는 정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