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당검사는 금식하고 실시하는 공복 혈당검사, 밥을 먹은 상태에서 실시하는 식후 혈당검사, 그리고 정밀검사인 당부하검사등이 있다.
♥ 이 검사들은 모두 중요하므로 정상수치를 알아보고, 또 어떤 검사가 더 효과적이고 중요한지 알아보자.
공복혈당 검사
♥ 가장 많이 실시하는 검사로 검사전에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하고 공복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한다.
♥ 공복시 정상 당수치는 70~110사이로 본다.
※ 공복혈당 정상수치 70~110 mg/dL
※ 경계성 당뇨(위험수준) 110~126mg/dL
※ 당뇨의심(추가 정밀검사 필요) 126mg/dL
식후 혈당검사
♥ 식사를 하고 최소 2시간뒤에 측정하는 검사법이다.
♥ 밥을 먹었기때문에 탄수화물로 인해 당수치가 높아져서 공복혈당 검사보다 높은 당수치 결과가 나온다.
※ 식후혈당 정상 당수치 140mg/dL
※ 경계성 당뇨 140~200mg/dL
※ 당뇨 의심 200mg/dL 초과
당부하 검사.
♥ 식후혈당 또는 공복혈당이 정상수치를 벗어날때 추가로 실시하거나, 또는 처음부터 정밀하게 측정하고 싶을때 이용되는 정밀검사법이다. 기본 혈당검사에 비해 훨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 당부하검사 방법은 12시간 금식후에 병원에서 포도당을 먹으면서 매30분마다 혈당을 측정해 진단을 내리는 방법이다.
♥ 검사를 시작하고 2시간후에 혈당을 측정했을때 당수치가 200mg/dL이면 당뇨로 진단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 검사
♥ 혈액안의 적혈구에 존재하는 혈색소를 측정해 당뇨를 진단하는 검사법으로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게되면 지난 3개월동안의 평균적인 당수치를 알 수 있게된다.
♥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게되면 어떤 검사보다도 정확하게 당뇨를 진단할 수 있다.
공복혈당, 식후혈당 어느것이 중요할까?
♥ 이 문제는 의견이 분분한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식후혈당이 더 중요하다고 의견쪽이 많다.
♥ 왜냐하면 당뇨병 초기에는 공복혈당은 정상수치를 보이지만, 식후혈당은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이다.
♥ 다시말해 공복혈당 수치로는 당뇨병 초기를 판단하기 힘들지만 식후혈당 수치로는 초기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따라서 당뇨병을 예방할려면 식후혈당 수치를 주의깊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