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가슴 밑 통증은 심장질환일 가능성↑
♥ 왼쪽 가슴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심장이 위치한 곳이다.
♥ 따라서 왼쪽 갈비뼈 밑 통증이 느껴질때 심장질환을 의심하는것이 자연스럽다.
♥ 심장질환은 암만큼이나 목숨을 빼앗아갈 수 있는 위험이 크므로, 주요 심장질환의 내용을 알아보고 자신의 증상에 가까운 것을 판단해 빠르게 대응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1. 협심증
♥ 혈관이 좁아져 충분히 피가 돌지않아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 원인은 대부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등에서 온다.
♥ 주요증상으로는 가슴이 조이는듯한 통증이 5분정도 짧고 강하게 발현되고, 호흡곤란, 왼쪽손 마비, 구역질등도 발생할 수 있다.
♥ 무리한 운동후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새벽에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 예방법
치료하지않고 방치하게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되어 사망할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관상동맥성형술, 관상동맥우회수술등이 있으며, 예방할려면 평소에 금연, 운동, 저지방 식사, 채소,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할 필요가 있다.
2. 심근염
♥ 심장 주위 근육에 세균으로인한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말하는데, 심근염의 특징은 왼쪽 가슴 밑 통증과 함께 감기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 기침에 열이 나고 가슴이 아프면 일단 심근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 만약 감기로 오해하고 놔두다간 호흡곤란, 심부전등으로 이어져 쇼크상태에 빠질 수가 있다.
♥ 부정맥으로 실신하면서 심각한 경우엔 심장마비가 일어나 급사할수도 있다.
♥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증상이 가벼울땐 약물요법을 실시하다가 경과가 나빠지면 심장박동기를 삽입할수도 있다.
3. 대동맥 박리
♥ 대동맥 혈관벽에 균열이 일어나 혈관이 찢겨지는 질환을 말한다. 급성 심근경색과 함께 응급치료에 사활이 달린 무서운 케이스다.
♥ 대동맥 박리의 특징은 갑자기 심한 가슴통증과 허리통증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므로 손발에도 통증이 같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고혈압인 사람에게 특히 발생하기 쉬운 질환임을 알아두자.
♥ 치료방법은 응급수술로 혈관을 수복하는것이 최선이다. 이 역시도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40대 이상 남자가 여자보다 2배로 많다.
♥ 급성 대동맥 박리는 24시간 이내 사망률이 25퍼센트를 넘을 정도로 위험하므로 엇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빨리 방문해 검사를 받는것이 좋다.
★예방방법
혈압을 낮추는것이 최선이며,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여 동맥경화 위험을 낮추는것도 필요하다. 또한 정기적으로 CT, 심장초음파등의 검사를 받아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것이 중요하다.
4. 심근경색
♥ 돌연사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심장에 연결된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을 말한다. 일단 식은땀이 나고 왼쪽 가슴 아래 통증이 30분이상 지속되는것이 특징이며 그에 동반되어 호흡곤란, 의식장애, 메스꺼움등이 나타난다.
♥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근육이 죽어가면서 부정맥이 발생하고, 이어서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급성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증세가 처음 나타나고 3 ~ 4시간이다. 이 시간안에 막힌 관상동맥을 뚫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른 시간안에 구급차를 불러야한다.
★예방법
심근경색의 예방법은 협심증과 같다.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금연은 기본,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운동은 하루에 30분, 1주일에 세번이상하는것이 필요하고, 지방섭취를 줄이고 비만이 되지않도록 해야한다.
♥ 심장질환은 예사로운것이 없다. 우리인간의 핵심장기인만큼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생명과 직결된다. 특히 대동맥 박리나 심근경색은 수술비, 입원비, 간병비등이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보험이라도 없으면 재활도 만만치가 않다.
♥ 의료실비보험 하나 들어둔다면 병원비가 많이 나와도 5천만원 한도내에서 90%까지 되돌려주므로 심근경색이든 뇌졸증이든 암이든간에 일단은 돈걱정은 덜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