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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증상

맥박이 느리면, 서맥증상 원인 치료


 맥박은 심장이 수축해 발생한다. 이 수축을 일으키는 전기신호는 심장의 우심방에 있는 맥박조정기에서 만들어진다. 


 건강한 성인 맥박수는 분당 60~80회이며 40~50이하로 맥박이 느리면 서맥이라고 한다. 


 서맥이라는것은 그만큼 심장에서 펌프질이 느려진다는것을 의미하므로 심장에 산소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서맥이 심해져서 산소가 부족해지면 자연스럽게 의식이 떨어지면서 실신후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그것이 무서운 점이다. 


 부정맥은 서맥성 부정맥과 빈맥성 부정맥(맥박이 정상수치를 초과해 빠르게 뛰는것)으로 나누어진다. 만약 부정맥에 해당된다면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병원에서 자세히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다. 


맥박이 느리면 나타나는 서맥증상

1. 호흡곤란


2. 현기증


3. 극도의 피로감


4. 눈앞이 흐릿해지는


5. 실신


서맥증상 원인은?

1. 노화


2. 체질


3. 질병(부정맥, 심근경색, 심근염)



서맥 치료 방법

 맥박이 느리다고해서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것은 아니다. 일단 부정맥인지 여부를 알아야 되므로 검사부터 받아보고 치료의 필요성은 병원의 의사로부터 판단을 받아야한다. 자세한 검사를 위해선 24시간 심전도검사를 받아봐야 할것이다.


♥ 만약 서맥으로 진단이 나게되면 정맥주사로 약물을 투여하게되는데 이 방법으론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렵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선 대부분의 환자들이 심장에 인공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치료를 하게된다. 맥박이 느려지면 이 심장박동기에서 전기자극을 쏘아서 심장을 빠르게 수축시킨다.



◈ 스포츠 심장

장기간에 걸쳐 격렬한 운동을 한 선수의 심장이 커지는것은 연구결과로 이미 알려져있다. 그런 이유로 전문 운동 선수는 맥박이 느려지는 서맥의 경향이 있다. 일반 성인 맥박수의 정상범위가 60~100인데 단련된 운동선수는 40이하도 드물지가 않다.


현재까지 운동선수의 보고된 최소 심박수가 25도 있을 정도다. 서맥이 많이 나타나는 운동은 지구력이 요구되는 마라톤이나 수영 장거리등의 종목 선수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원체 몸이 단련되어 있어서 적은 산소로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기때문에 심장이 빠르게 펌프질을 하지않아도 되는것이다. 일반인이라도 평소에 지구력이 중심인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사람이라면 서맥이 나타날수도 있기에 정상으로 봐도 무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