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건강/생리

생리전 노란냉, 생리전 레몬색냉 레몬냉, 생리 분비물


생리전 노란냉, 생리전 레몬냉, 생리 분비물의 특징

1. 생리전 냉의 역할

● 일반적으로 냉이라고 불리우는 생리 분비물의 역할은 3가지다. 첫째는 질내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역할, 둘째는 세균은 침입을 저지, 세째는 임신과 수정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 생리전이 되면 냉의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황체호르몬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황체호르몬은 임신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자연스레 냉의 분비도 증가하게 된다.


2. 생리전 냉 색깔, 냄새, 양

● 생리 분비물의 색깔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투명, 반투명, 백색, 우유빛을 정상적인 색깔로 본다. 그리고 속옷에 묻게 되면 노랗게 변색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 생리 분비물의 정상적인 냄새는 살짝 새콤달콤한, 신맛이 느껴지는데 요구르트 냄새하고 흡사하다. 분비되는 양은 많이 나오는 사람, 적게 나오는 사람 등 체질에 따라서 다르다.


● 그리고 생리 전 분비물은 평상시보다는 끈적임이 강한것도 특징이다. 손가락으로 만져보았을때 달라붙는 끈기가 강하다는 의미다.



3. 생리전 레몬색냉, 노란냉은 질염?

● 생리 분비물이 노란색이나 레몬색이라면 일단 정상적인 색깔은 아니다. 자궁에 질환이 발생했을때 노란색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노란 분비물이 나오는 질환들은 클라미디아 감염증, 트리코모나스 질염, 자궁내막염이 있는데 이러한 질환들은 단순히 노란냉만 나오는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증상들을 동반한다.


● 일반적으로 생선 썩은 냄새같은 비릿한 냄새가 나고, 가려움증, 하복부 통증 등이 같이 나타나야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 색깔도 칙칙하게 노란빛깔이 특징이며, 분비물이 덩어리처럼 뭉쳐져서 나오는것도 특징.


4. 임신초기에도 노란냉이?

● 임신을 하게되면 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황색 포도상구균이 침입, 증가해서 노란색, 레몬색냉이 나올 수 있다. 분비물의 상태도 덩어리 형태인 경우가 많다.


● 그리고 임신을 할때엔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서 출혈을 일으키는데, 그때 나온 혈액이 분비물에 섞여 산화되면서 분홍색 또는 갈색냉도 나올 수 있다.


● 임신을 했을때와 자궁 질환에 걸렸을때 나오는 분비물의 색깔, 형태는 엇비슷하다. 하지만 질염이나 자궁내막염은 가려움증이나 악취, 통증 등이 같이 나타나므로 그러한 증상으로 비교, 구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