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건강/생리

생리전 냉증가, 생리전 냉 감소

● 냉은 건강한 여성이라면 365일 내내 분비되는 분비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자궁에 침입하는것을 막고, 질내를 항시 청결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 일반적으로 생리전에는 냉이 증가하고, 생리가 시작되면 냉이 감소하는것이 정상적이다. 그렇기때문에 생리전에 냉이 감소하는 경우는 정상적으로 볼 수는 없고 무언가 몸에 이상이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 생리전에 냉이 감소할때 혹시 임신일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임신하면 냉이 증가하는것이 보통이므로 가능성은 높지 않다. 


● 질염에 걸렸을 경우엔 분비물 양이 늘어나는것이 보통이므로 냉이 감소할때 질염의 가능성도 낮다고 볼 수 있다.


● 따라서 결론적으로 단순하게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때문에 분비물이 적어질 수 있다. 단순한 컨디션 불량이기 때문에 다른 특이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때문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호르몬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따라서 잠을 충분히 자고, 잘 먹고 가볍게 운동도 해주면서 스트레스를 제거하면 개선될 수 있다. 



생리전 냉증가 원인은?

● 생리전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생리전 냉도 증가하는것이 정상이다. 분비물의 양도 증가하고, 점도도 끈기가 생기는것이 특징이며, 냄새는 무취 또는 시큼한 냄새가 정상이다.


● 냉 색깔은 일반적으로 투명, 흰색, 반투명, 크림색 등이 정상적인 색깔이고, 옷에 묻으면 노란색으로 변하는것도 특징이다.


● 개인차는 있지만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20~30대 나이대에서 분비량이 가장 많고, 폐경기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양도 감소하게 된다.


● 만약 노란색이나 초록색, 연두색 등의 냉이 나오고 가려움증이나 복통, 생선 비린내, 배뇨시 통증, 몸에 열 등이 발생한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