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콧물냉 원인과 가능한 질병
1. 노란콧물같은 냉의 원인
● 노랑콧물냉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노랑색냉은 몸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나올 수 있으며, 질병에 걸렸을때도 나올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냉색깔은 투명한 무색, 흰색, 우유빛 등이 많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노란냉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냉이 노랗다고해서 무언가 이상이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속단할 순 없다.
● 보통 세균성 질염에 걸렸을때 노란냉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질염에 걸리게 되면 단순히 냉만 노란게 아니라 기타 증상들이 같이 발생한다. 냉에서 강한 악취가 풍길 수 있고, 외음부에 가려움이나 통증 등도 나타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 일반적으로 노랑색냉이 나올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은 클라미디아 감염, 자궁내막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임질 등이다.
2. 노랑색냉이 나올때 가능한 질병들
● 우선 노란색이나 연두색, 황록색냉이 나오는 경우엔 트리코모나스 질염일 수 있다. 주로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질병으로 거품같은 상태의 질분비물이 특징이다. 분비량이 증가하고 독한 냄새와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 고름같은 느낌, 노란콧물같은 냉은 임균 감염으로인한 임질일 수도 있다. 역시 성행위로 전염되는 질환으로 매우 가려움증, 소변 잔뇨감, 요도에 통증 등이 발생한다. 주로 여자보단 남자가 걸렸을때 가려움과 통증이 세다.
● 클라미디아 균 감염으로 인한 클라미디아 질염도 노란 질분비물이 특징인데 색깔이 조금 엷다. 냄새가 심하고 분비물이 증가하며 강한 가려움증이 생긴다. 최악의 경우 불임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 자궁내막에 염증이 생기는 자궁내막염이나 나팔관에 염증이 발생할때도 노란 질분비물이 고름처럼 나올 수 있다. 악취가 강하고 복통과 발열이 수반될 수 있는데 방치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참고로 임신초기에도 노란색이나 갈색, 투명색, 흰색 냉이 나올 수 있다. 배란기가 아닌데도 노란색냉이 평소보다 많게 흘러나오고, 기초체온이 높다면 임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